대한항공, 유방암 극복 캠페인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8.10.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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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1,700원 ▼850 -3.77%)은 16일 여승무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달아주고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희망 메시지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 조현아 상무와 에스티로더 본사 면세담당 올리비에 보트리 사장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현아 상무는 “대한항공은 2003년도부터 매년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올해에도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을 새롭게 고취시키고 있다”며, “여성고객을 위한 이 행사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모든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10월 한 달간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담은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대한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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