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국제 IT 자격 교수협의회' 발족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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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배성기)는 16일 IT 자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디지털 인재 양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 및 관련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국제 IT 자격 교수협의회'를 발족한고 밝혔다.

KPC는 오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기 모임을 갖고 교수협의회 설립 취지와 향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각 권역별 협의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KPC 관계자는 "교수협의회는 국제표준 IT 자격 ICDL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정보지식 자격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 생산성향상에 부합하는 지식 및 교육서비스 제공과 국민 정보지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교수협의회는 전국 유명 대학의 IT 및 관련 전공 교수 38명으로 구성된다. 소속 교수들은 수도권, 충북강원, 대전충남, 광주호남, 부산경상 등 5개 권역으로 구분, 국내 IT 활용능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e비즈니스혁신본부장은 "국내 IT 및 IT 활용능력 개발을 통한 국가 생산성 향상에 있어 교수협의회의 활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IT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교수협의회의 IT 자격과 교육 관련 의견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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