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2% "먹을거리 불안하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10.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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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사이트 사람인 조사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최근 들어 먹을거리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179명을 대상으로 '최근 멜라민 사태 등으로 먹을거리에 불안을 느끼는지'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79.4% 먹을거리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해 남성 응답률(62.3%)보다 높았다.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로 직장인들은 △언론 등을 통해 나쁜 소식을 계속 접해서(51.5%) △사먹는 음식의 비중이 높아서(45.5%) △피하는 방법이 어려워서(41.1%)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해서(15.4%) △나쁘다는 음식을 계속 먹어와서(14.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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