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금융위 국감 '금산분리' 공방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2008.10.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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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 국정감사의 핵심 키워드는 '금융'이다. 국감 11일째인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

금융위 국감에선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금산분리 완화 방침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산업은행의 민영화 등도 논란거리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한국방송광고공사 국감도 주목대상이다. 정부 여당이 2009년 이후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인 민영 미디어렙을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과 관련 야당의 문제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대구고법·고검(법사위) △충청남도(농림수산식품위) △한국은행 부산본부(기획재정위) △주아르헨티나 대사관(외통위) △인천시·부산시(행안위) △강원도 교육청(교과위) △산업기술연구원(지경위) △한국수자원공사(국토해양위) △기무사(국방위) △제약연구소(보복위) 등에 대한 국감도 실시된다.
국회, 금융위 국감 '금산분리'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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