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중앙은행은 15일(현지시간) 긴급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 금리(Repo rate)를 종전의 15.5%에서 12%로 3.5%포인트 인하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유동성 부족에 신음하던 카우프팅, 란즈방키, 글트니르 등 3대 은행을 국유화한 후 국가 부도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아이슬란드 정부는 13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공식적으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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