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15일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성인용품점 60곳을 점검한 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혐의로 22곳을 적발해 고발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오남용시 심혈관계 이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는 일시적인 효과는 볼 수 있으나 부작용 발생시 피해보상이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청은 발기부전치료제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의약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