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많이 오르고 덜 빠지다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10.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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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비 상대적 견조…LED주 강세 이어가

코스닥 지수가 모처럼 코스피 지수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5일 전일대비 6.04포인트 내린 390.29을 기록했다. 하락률은 1.52%로 코스피 2%보다 낮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에도 7.65%급등하며 코스피 상승률 6.14%를 앞지른 바 있다.

거래량은 4조1891만주로 전일대비 줄었고, 거래대금도 9600억원에 머물렀다. 전일 매수에 동참했던 외인들은 다시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과 개인이 매물을 받아냈다.



전일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던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다만 다음 (34,900원 ▼400 -1.13%)은 7.1%추락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토해냈다.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던 단조 3인방 태웅 (15,190원 ▲40 +0.26%)현진소재 (7원 ▼7 -50.00%),평산 (0원 %)은 각각 1.89%, 5.7%, 4.96%내리며 조정을 받았다.



발광다이오드(LED)관련주 중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루미마이크로 (3,695원 ▲90 +2.50%)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성엔지니어링}도 상한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증권과 네오위즈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대장주 NHN (159,900원 ▼700 -0.44%)은 1.47%하락했고,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5%전후의 약세를 보였다.

총 306개 종목이 올랐고, 이중 23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하락종목은 654개로 많았지만 하한가 종목 수는 7개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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