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하락출발..10일 이평선 지지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0.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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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락출발했다.
전날 미증시가 초반 4%대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개장직후 낙폭을 만회하면서 10일 이평선(175.47)을 회복하고 있다.

15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78.00)보다 2.80p 낮은 175.20에 개장하며 전날 장중 저점(176.10) 밑으로 떨어졌다. 174.75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낙폭을 1.83%까지 확대했으나 일본 닛케이지수 하락폭이 1%선에 그치자 177.30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581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10일만에 순매수 전환한 뒤 또 다시 순매도로 가닥을 잡고 있다.
그러나 지수선물은 1003계약을 순매수하며 전날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입장을 바꾸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71억원, 비차익거래가 7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초 투신 매도에 의해 차익거래가 순매도를 보였으나 투신이 54억원 순매수로 방향을 돌리면서 차익거래 또한 순매수로 반전됐다.



미결제약정은 3296계약 증가중이다. 여전히 지수 상승시 미결제가 감소하고 지수 하락시 미결제가 증가하는 양상을 되풀이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36, 괴리율은 -0.17%로 전날 평균보다 악화됐다.

콜옵션은 일제히 하락한 반면 풋옵션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180콜은 6.95 개장가를 저점으로 삼고 7.80으로 낙폭 만회중이다.
175풋은 전날보다 19% 오른 9.8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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