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69.90)보다 8.10p(4.77%) 오른 178.0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S&P500, 나스닥 등 뉴욕증시 3대지수가 사상최대인 11%대 폭등세를 나타낸 영향을 받으며 177.85에 갭업 개장한 선물은 179.90까지 5.89% 치솟으며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상승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장마감 직전 180.00까지 추가상승했다가 179.10에 정규거래를 마쳤던 선물은 동시호가 이후 178.00으로 종가를 낮췄다.
이 영향으로 장중 1.70선을 유지했던 베이시스가 -0.15로 급락했으며 괴리율도 -1.04%로 마감됐다.
미결제약정은 4418계약 감소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51억원, 비차익거래가 102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5일만에 동시 순매수를 기록했다.
콜옵션은 일제히 급등했고 풋옵션은 전부 급락했다.
180콜은 개장가로 10.35까지 64.3% 급등한 뒤 7.40까지 반락하며 상승폭을 17.5%까지 축소했다. 그러나 후장에서 상승세를 재개하며 전날보다 2.80p(44.4%) 오른 9.10에 거래를 마쳤다.
175풋은 전날대비 6.55p(44.3%) 떨어진 8.25에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