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급등, 코스닥 시총 60조 회복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10.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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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60조원대를 회복 중이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6.84포인트(7.29%) 오른 395.02를 기록 중이다. 이 지수 기준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은 60조433억원. 현 수준에서 장이 마감되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8일 이후 약 1주일만에 시총 60조원을 회복하게 된다.

지수 급등은 대장주들이 이끌고 있다. 시총 1~3위인 1조클럽 멤버들이 모두 10% 이상 급등 중이다. 1위 NHN (159,900원 ▼700 -0.44%)이 13%대, 2위 SK브로드밴드가 10%대 급등하고 있으며 3위 태웅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4위 메가스터디도 모처럼 7%대 급등으로 시총 1조원에 400여억원만 남겨둔 상태다.

이밖에도 5위 셀트리온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10%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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