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계약 1000대 돌파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8.10.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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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주인공 치과의사 강용주씨

'제네시스 쿠페' 계약 1000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쿠페'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본격 출시된 제네시스 쿠페 계약대수가 1029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281,000원 ▲3,500 +1.26%)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2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시 금천구 금천지점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치과의사 강용주씨(38)에게 제네시스 쿠페 1호차를 전달했다.

제네시스 쿠페 1호차는 지난달 5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인공이 선정됐다.



1호차의 주인공이 된 강씨는 “스포츠카의 파워풀한 성능과 제네시스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겸비한 제네시스 쿠페에 첫눈에 반해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1호차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까지 누리게 되다니 제네시스 쿠페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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