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은 신자유주의적 자유무역질서의 부작용 연구(analysis trade patterns & location of economic activity)에 대한 크루그먼 교수의 업적을 인정, 그를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루그먼 교수는 1974년 예일대를 졸업하고 77년 MIT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솔로 교수의 지도하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시아가 금융위기를 겪기 3년전인 94년 '아시아 기적의 신화'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아시아 경제발전의 한계를 지적했고, 98년에는 '달러의 위기'라는 논문으로 달러화 폭락을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