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15,190원 ▲40 +0.26%), 현진소재 (7원 ▼7 -50.00%), 평산 (0원 %) 등 코스닥 '단조 3인방'은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으며 코스닥지수를 5.11%끌어올렸다. 이는 올 들어 최대 상승률이다. 종가는 전일대비 17.89포인트 오른 368.1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조6887만4000주로 전일대비 크게 줄었고, 거래대금도 7300억원으로 크게 부진했다. 862개 상승 종목 중 96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하락종목은 140에 머물렀다. 8개 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현진소재과 평산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각각 2만3550원과 2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후발주자인 용현BM역시 8.17%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개성공단에서 시계조립을 하고 있는 로만손은 7.41%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진 선봉지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천리자전거도 7.77%올랐다. 개성공단내 건설중장비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혜인도 5.03%상승했다.
대북 식량지원 사업 관련주로 분류되는 남해화학과 경농, 조비 모두 8%전후의 급등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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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성공단에 입주한 신원과 금강산에 골프장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브로드밴드가 10.17%급등했고, 다음도 7.56%급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NHN (159,900원 ▼700 -0.44%)은 2.72%반등하는데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