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08 금융혁신대상', 강정원 행장·대한생명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2008.10.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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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28일 오후 4시 프레스센터서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등이 후원한 '2008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융상품·서비스혁신 대상은 대한생명의 'V-dex 변액연금보험'이 차지했다.

금융혁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운열 서강대 부총장)는 13일 최종심사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알림]'08 금융혁신대상', 강정원 행장·대한생명


강 행장(사진)은 자산의 적정성, 재무적 성과지표 개선은 물론 조직통합과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경영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대한생명의 'V-dex 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과 자산연계형 보험을 혼합시킨 상품으로, 올 2월 출시 이후 수입보험료만 1420억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 파급효과가 컸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에는 금융위원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부문별 금융서비스혁신상은 △은행부문: 기업은행 '서민섬김통장'(전국은행연합회장상) △생명보험부문 : 교보생명 '교보 CI 종신보험'(생명보험협회장상) △손해보험부문 : 삼성화재 '애니카 패밀리서비스 특약'(대한손해보험협회장상) △증권부문: 대우증권 '프리미엄 WRAP 서비스'(한국증권업협회장상) △자산운용부문: 삼성투자신탁운용 'KODEX 200 ETF'(자산운용협회장상) △소비자금융부문: BC카드 '중국통 카드'(여신금융협회장상) △서민금융부문: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손잡고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상)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와 수상기관은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전문성과 명망을 갖춘 학계와 연구기관 인사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금융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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