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새 퇴직연금 회계시스템 개설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10.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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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대표이사 최현만)은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퇴직급여 기준 변화 등을 반영한 '미래에셋증권 퇴직급여 회계시스템'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證,새 퇴직연금 회계시스템 개설


미래에셋증권 퇴직급여 회계시스템은 주석사항의 정보를 통해 일련의 회계정보 산출과정과 주요 주석공시항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사외적립자산 공정가치 변동내역, 확정급여부채 상세내역, 보험수리적손익 산출내역 등의 주석공시 항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시스템은 그 동안 분리되어 별도로 운영하던 기록관리 시스템과 연금계리 시스템, 퇴직급여 회계시스템을 상호 연동하여, 통합된 솔루션 안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도입 및 운영단계에서 필요한 제도설계, 재정검증, 회계처리까지 시스템 내에서처리가 가능해져 각 단계의 데이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을 제거했고 미래에셋증권은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한국야쿠르트, 유한양행, 넥슨 등 대형 법인들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관련 고객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대환 퇴직연금추진본부장(상무)는 “최근 많은 퇴직연금사업자들이 자체 경쟁력 확보 보다는 가격에만 집중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차원에서 서비스 인프라에 있어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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