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침체의 소용돌이로 몰고간 주범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로비는 종전과 같이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AIG는 로비활동에 소요되는 비용 지출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AIG는 회사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워싱턴에서의 정상적인 로비활동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AIG는 "국유화된 패니매나 프레디맥과 달리 AIG는 여전히 주식 회사이기 때문에 로비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