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 사용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10.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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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美대통령, 예고없이 회담 참석

워싱턴에서 재무부 장관 회의를 개최한 'G20'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로 다짐했다.

AFP 통신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G20 회담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을 비롯 G20 재무부 장관과 중앙은행장 총재들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기위해 G20 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G20은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로 결의했으며 특히 특정 국가의 조치가 이웃 국가의 불안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국가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 사전 예고 없이 참석, 위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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