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낙폭 급속만회, 163선 회복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0.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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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급속도로 만회하고 있다.

개장초 153.05까지 10.0% 폭락했던 지수선물은 오후 2시27분 현재 163.90까지 반등하며 -3.62%까지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지수도 1240선을 회복했으며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 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 등 시총상위종목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종목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2723억원을 순매도하며 8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펼치고 있지만 개장초 4500계약까지 늘렸던 선물 순매도분을 모두 접고 2500계약 순매수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327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는 340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연기금이 666억원을 순매수하며 6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베이시스는 1.15, 괴리율은 -0.22%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

콜옵션은 초반 급락분을 줄이고 있고 풋옵션은 급등분을 토해내고 있다.
160콜은 9.80에서 14.50으로 5빅 가까이 급반등했다. 155풋은 15.75에서 10.20으로 5빅 넘게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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