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첫 아파트 지역1순위 경쟁률 17.8대1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8.10.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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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187㎡ 224대 1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첫 분양된 울트라건설 참누리 아파트가 수원·용인시 지역1순위 모집에서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광교 울트라건설 참누리 아파트의 수원·용인시 1순위 청약결과 331가구 모집에 5890명이 신청해 평균 1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형 별로는 187㎡가 1가구 모집에 224명이 신청해 22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146㎡이 37가구 모집에 2570명이 신청해 69.5대1 △232㎡형이 2가구 모집에 64명이 신청해 32대1 △112㎡가 291가구 모집에 3032명이 신청해 10.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88가구를 공급하는 울트라건설은 지난 6일 특별공급분 청약에 이어 8일부터 이틀간 전체 분양가구의 30%에 이르는 수원·용인시 거주자 우선 분양분에 대해 청약 신청을 받았다.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총105가구 모집에 350명이 신청,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한편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1순위 청약은 오는 10일과 13~14일 사흘간 이뤄지며, 당첨자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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