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경기 둔화 움직임 뚜렷"

머니투데이 황은재 기자 2008.10.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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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모두발언 中

오늘 우리 금통위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그동안 5.25%에서 0.25%낮춰서 5%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정책결정 배경은 수출증가세는 꾸준합니다. 그러나 소비, 투자 등 내수가 계속 더 부진해지면서 경기둔화 움직임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물론 내수가 부진한 것은 그동안의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높고 임금은 크게 늘지 않아 실질소득증가세가 둔화되고 고용사정 좋지 않고, 경기전망 불확실한 면에 기인하고 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외환시장이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소비투자심리에도 좋지 않은 영향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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