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르 하르데 아이슬란드 총리는 8일(현지시간) "IMF와 다양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아직 구체적 경제 프로그램이나 대출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는 자국 대형은행 2개를 국유화하고 금융시장에 5억달러를 공급한 이후 극심한 유동성 난을 겪고 있다. 이에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앞서 서방 세계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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