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이틀째 급등…시총 4위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8.10.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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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 (201,500원 0.00%)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섰다.

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 대비 710원(9.73%)오른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8537억원으로 태웅(8471억원)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날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에 매출 392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78억원에 비해 404%,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5억원에 비해 1153%나 늘어난 것이다. 셀트리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48.1%로 국내 상장회사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단백질 의약품 계약생산업계 세계 3위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시험생산을 거쳐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셀트리온의 생산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이후 나온 첫 번째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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