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중국전역 내륙 운송사업 진출](https://thumb.mt.co.kr/06/2008/10/2008100809443608416_1.jpg/dims/optimize/)
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기존에 진출해 있는 화북지역 총괄법인인 톈진, 화중지역의 상하이, 화남지역의 홍콩법인을 중심으로 3대 운송권역을 선정했다.
대한통운은 올해 50대의 차량을 투입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이를 100대로 늘리고 3년 내에 500대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대한통운 (94,700원 ▲400 +0.42%)은 현재의 수출입 화물과 소화물운송에서 장거리 정기 운송과 프로젝트 화물 운송, 국제택배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 등 그룹 제조 계열사들의 운송물량취급과 물류센터 운영, 아시아나항공과 연계한 국제물류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날 대한통운 상하이 법인에서 열린 사업 진출 기념식에서 이국동 사장은 “대한통운 고유의 브랜드로 중국 대륙을 누빈다는 자부심이 크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 프로젝트에 따라 내륙 물류시장을 개발하고 국제택배와 중국 항만개발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