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 9월 8일 김영순 전 대표가 보유 주식 485만주 및 경영권을 조성관씨에게 50억원에 양도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조씨가 9월 17일까지 매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김영순 전 대표와 조성관씨가 체결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의 매매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호철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김영순씨를 해임했다"며 "이에 김 전 대표가 신 대표의 취임등기를 말소하고, 자신의 등기를 회복한다는 이의신청을 수원지방법원 안양등기소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는 최대주주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 체결 지연공시 및 대표이사 변경 지연공시 등을 사유로 네오리소스를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