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청와대 서별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외환시장에 지나친 왜곡 요인이 있는지 감독당국을 통해 점검키로 했다.
이에 대해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왜곡요인이란 투기세력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이달부터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 외화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시장참가자들은 보다 이성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