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RB, 단기 무보증채권 사나?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10.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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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금융시장 엔진 재가동 위한 혁신적 조치들 고려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단기 무보증채권 매입 등 금융 시장의 엔진의 재가동을 위한 혁신적 조치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들은 자금 조달을 단기 무보증 채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FRB가 단기 무보증 채권을 매입할 경우 기업들에게 직접 대출해주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조치는 세금 부담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기업 대출이 씨가 마르면서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자 긴급 조치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주가 폭락 역시 이 같은 조치를 마련하게된 이유로 보인다. 금융위기는 이미 유럽으로 전이되면서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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