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2일 "이 전무의 인도 출장이 취소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전 회장의 2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국내를 비우고 해외출장에 나서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電 전무, 인도출장 돌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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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전무가 오는 5~9일로 예정된 인도 출장을 돌연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일 "이 전무의 인도 출장이 취소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전 회장의 2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국내를 비우고 해외출장에 나서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당초 오는 5일 출국해 인도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서남아전략회의에 참석한 뒤 2심 선고 전날인 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일 "이 전무의 인도 출장이 취소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전 회장의 2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국내를 비우고 해외출장에 나서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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