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BBS 라디오 '유용화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종부세 완화에 따른 재산세 상승 여부와 관련, "종부세를 내지 않는 분들, 거래가격으로 6억 이하의 주택들에 대해서는 결코 재산세가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종부세 인별 합산 기준과 관련해 "11월 헌법재산소의 결정이 나오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심의 논의될 것으로 본다"면서 "최종적으로 국회통과를 위해 당내에서 다시 한 번 이 문제에 대해서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의 내년도 5% 경제성장 전망과 관련해 "미국발 사태의 폭과 깊이가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는 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상황 변화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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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 동의안 처리와 관련, "일단 예정된 절차를 진행 하면서 미국 상황도 최종적인 단계에서 고려해 가급적이면 국회에서 좀 공감대가 넓게 확산된 가운데 처리가 되어야 할 법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