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01일(19:1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군인공제회가 대주주인 여신전문금융사 한국캐피탈 (600원 ▼1 -0.17%)의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조정됐다. 자산건전성 저하, 대손비용 증가, 금융자산 정체 등이 전망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1일 한국기업평가는 한국캐피탈 금융채(FB) 정기평가에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은 A-로 유지됐다.
특히 수익성에 기여하던 충당금 환입·ABS배당수익·자회사지분법평가익·투자유가증권처분이익 등 비경상적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부 거액여신이 부실화되면서 충당금적립부담이 확대되는 등 자산건전성이 저하됨에 따라 수익성도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