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30일 사용자들의 업무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보안성도 강화시킨 애플리케이션 임대사업(ASP), 인터넷 팩스, 웹 스토리지(유비하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인터넷팩스는 팩스 수신이 유난히 많은 부서나 동일한 문서를 다수에게 보내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타사 서비스에 비해 최대 20배 가까운 선명한 품질을 제공하며 추가 요금 없이 2메가바이트(MB) 용량에 이르는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가상주민번호를 이용한 회원인증 방식인 아이핀(i-PIN)을 도입,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의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세 가지 신규 서비스를 가지고 각각의 서비스가 꼭 필요한 업체를 파악, 맞춤식 고객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