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사이트 개편시 매출 최대 8배 증가"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09.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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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이 꾸준한 매출을 달성하려면 지속적으로 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카페24(www.cafe24.com) 마케팅센터에서 운영하는 ‘내 사이트 평가받기 간담회’를 거친 쇼핑몰 분석 결과, 지속적인 사이트 개편과 광고를 한 쇼핑몰의 매출증가가 눈에 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사이트 디자인과 카테고리 등 부분 개편과 함께 구글, 클릭초이스 등의 광고를 한꺼번에 진행한 쇼핑몰은 2∼8배까지 매출이 급증했다. 방문자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해당 쇼핑몰에 머무는 시간도 평균 3배 이상 증가했다.



김빛나 온스타일스(www.onstyles.tv) 운영자는 “전문가들이 하나하나 짚어줘서 쇼핑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사이트 부분 개편 등으로 지난 3월 간담회 이후 5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희 시본(www.sibon.co.kr) 운영자도 “방문자들이 쉽게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수정하는 방법 등의 방향제시가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주 대상층을 타깃으로 한 광고진행이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대표는 “간담회에 대한 호응과 결과가 좋았다”며 “앞으로 전문가들의 1대1 분석을 통해 해당 쇼핑몰이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플렉스인터넷은 매월 ‘내 사이트 평가받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마케팅과 디자인, 운영·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당 쇼핑몰을 점검하는 맞춤형 컨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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