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최대금융사 163억불 수혈..구제

벨기에 최대 금융사인 포티스가 유동성 위기에 몰려 결국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으로부터 112억유로(163억달러)를 수혈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포티스에 대한 투자는 투자자들의 신뢰회복을 위한 국유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포티스는 자금수혈과 더불어 ABN 암로 지주회사의 은행계열사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