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단의 '핑팽퐁' 공연 장면. ⓒ노리단
노리단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핑팽퐁(PingPangPong) 네 심장을 두드려봐'를 10월 15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핑팽퐁은 산업자재로 직접 제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멜로디 타악 공연과 판타지 드라마가 결합된 비언어음악극(Non-Verbal Music Performance)이다. 지난 5월 열린 마카오아트페스티벌에서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노리단은 "버려진 자전거들의 음악 향연과 퍼포먼스는 쉽게 잊히는 모든 것들의 진가를 되살리려는 노리단의 철학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돌봄권(1층)이 3만원, 배려권(2층)이 2만원. 공연 문의는 02-2677-0054.
한편, 노리단은 2004년 서울시와 연세대학교가 협력하여 만든 하자센터(www.haja.net)의 첫 번째 문화예술 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지난해 공동체주식회사로 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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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단에선 어린이, 10대 청소년, 20대 매니아 청년, 30~40대 전문가 그룹이 함께 공연, 교육, 디자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