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오산 세교 중대형 106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09.26 10:59
글자크기

3.3㎡당 평균 810만원대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대 오산세교1택지개발사업지구 C-3블록에 휴먼시아 분양아파트 1060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101㎡ 513가구, 123㎡ 527가구, 130㎡ 8가구, 150㎡ 1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으로 127㎡가 3억1128만원, 154㎡ 3억8006만원, 163㎡ 4억2168만원, 188㎡ 5억964만원선으로 3.3㎡당 평균 810만원대다.

오산시 1년이상 거주자에게 전체물량의 30% 범위내에서 우선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C-3블록은 오산세교신도시의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고 오산대역과 세마전철역이 비교적 가깝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오산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지구내를 통과하는 민자고속도로(2009년말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신설되는 세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제2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노약자.장애우 등에 한해서 국민은행 창구접수를 병행한다. 견본주택(국철 1호선 세마역 앞)은 26일에 개관하며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이다.

문의는 1588-9082, 031-831-5353.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