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 하락시 자사주 매입하겠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9.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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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질 경우 자사주 매각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모임에서 "주가가 추락할 경우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도 400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방안을 발표했고, 배당금을 늘리기로 했다.

엘리슨은 "우리는 현재 아주 좋은 현금 흐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지난주 130억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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