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왼쪽)와 로빈 로페즈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5일(한국시각) '최고의 스포츠 스타-연예인 커플 28쌍'을 발표하고 미셸 위와 로페즈를 3번째로 소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3월 스탠포드대 학생들이 만든 '스탠포드의 비밀'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이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걷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스포츠 스타-연예인 커플 가운데 남성 스포츠 스타-여성 연예인 커플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전직 모델인 엘린 우즈 커플, 미식축구 스타 톰 브래디와 모델 지젤 번천, 미남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등이 대표적인 남성 선수와 여성 연예인 커플.
반면 남성 연예인과 교제하는 여성 스포츠 스타는 두 사람 밖에 없었다. 바로 미녀 테니스 스타인 안나 쿠르니코바와 가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커플, '테니스의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와 가수 커먼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