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주력시장인 미국의 경기침체로 8월 수출은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수입은 17.3% 증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량은 21.8% 감소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유럽으로의 수출량도 3.5% 줄었다.
닛케이신문은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을 제외하면 1982년 11월 이후 26년만"이라며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급증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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