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0대 전용 포털 '톡틴' 오픈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9.24 13:10
글자크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0대들을 위한 전용포털 '톡틴(http://tocteen.daum.net)'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톡틴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일반적인 포털의 기능뿐만 아니라 학습, 사전 등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는 에듀테인먼트 포털 사이트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과 학습 및 만화교과서, 숙제 자료들이 제공된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참여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0대들은 톡틴 게시판 서비스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심심타파' 코너를 통해서는 10대들의 관심이 높은 스타들의 동향, 이색 투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배틀' 코너를 통해서는 10대들이 제안한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이미지를 비교, 평가할 수 있고, '별별 고민' 게시판에서는 10대들의 고민을 서로 상담할 수 있게 됐다.

이승재 다음 키즈 팀장은 "톡틴은 10대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 문화 공간으로서 기획자가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서비스가 아닌 10대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진정한 '틴' 포털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