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6년만에 통장디자인 바꾼다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2008.09.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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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금융지주 출범 맞춰 발행

국민은행 (0원 %)은 오는 29일 KB금융지주 출범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신통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신디자인 통장은 2002년 이후 6년 만에 바뀌는 것으로 기존의 단순색상 디자인에서 화려하고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총 18가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고객군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해 일반통장·KIDS통장·YOUTH통장·여성통장으로 구분했다. 이중 고객이 원하는 통장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1억원 이상 정기예금 가입시 블랙과 골드로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거치식VIP통장으로 발행된다.
국민銀, 6년만에 통장디자인 바꾼다


대한민국 국보를 활용한 품격있는 디자인의 일반통장과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KIDS통장도 발행된다.

아울러 세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을 활용해 젊은이들의 이상을 담은 YOUTH통장과 환상적인 수채화 일러스트가 담긴 여성통장 모두 29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은행 심형구 부행장은 "이번 신디자인 통장 시행으로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고객만족 1등 은행으로서 KB국민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금융지주 출범 기념으로 창구송금수수료 할인, 환전·송금고객 사은행사, 인터넷·모바일뱅킹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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