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재산세 오르는일 절대 없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09.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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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표 올리면 세율은 내려...과표 상향, 세정합리화 차원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종합부동산세 완화로 국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늘 것이란 우려에 대해 "그런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서민들의 재산세가 오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산세) 과표를 정상화하고자 하는 것은 (재산세와 종부세가) 같은 과표로 가야 한다는 세정 합리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과표를 올리면 세율은 내리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도 재산세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세율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세율인하 개정안을 냈다"며 "세율 조정으로 그런 일(재산세 부담 증가)은 절대 없으리란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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