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슈퍼 넷북 'N10'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9.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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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슈퍼 넷북 'N10' 선봬


아수스가 그래픽 성능과 저장 용량을 크게 늘린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미니노트북으로 넷북 시장 수성에 나선다.

아수스코리아는 23일 서울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인텔 아톰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10.2인치 미니노트북 'N10'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2인치 LED 백라이트 LCD에 지포스 9300GS GPU(256MB 그래픽 전용 메모리 포함), 250GB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제품으로, 이제까지 출시된 10인치 넷북 가운데 최고사양이다.



우선 이 노트북은 일반 LCD보다 발열과 전력소모가 적은 반면 색재현율이 높은 10.2인치 LED 백라이트 LCD가 탑재돼 있다.

무엇보다 256MB 그래픽 전용 메모리가 포함된 지포스 9300GS GPU와 인텔 GMA950 GPU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을 채용해,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



또 250GB의 하드디스크를 채용, 각종 데이터를 넉넉히 저장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운영체제로는 대부분 넷북에서 채용하고 있는 윈도XP 대신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이 탑재됐다. 여기에 802.11n 무선랜, 130만 화소 웹캠, 블루투스 2.1 등을 지원하며, 무상으로 2년간 AS를 받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7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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