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부안을) 당론으로 결정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안에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만족한다"며 "반대하는 의원들도 있지만 대다수 의원들은 동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만 "올해 12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고지서가 나오고 납부를 해야 하는데 내년부터 적용한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정부안이 부유층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주택에 세금을 물리면 월세와 전세값이 올라가고 이는 서민들에게도 세금이 전가된다"며 "전체적인 세금 레벨을 봐야지 특정 계층에 대한 세금이란 논리는 이념적인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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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완화에 따른 투기 우려에 대해선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상당 기간 부동산이 활성화 된다든지 투기가 일어날 가능성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