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2214520165523_1.jpg/dims/optimize/)
![↑ 미쓰비시 '아웃랜더'](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2214520165523_3.jpg/dims/optimize/)
이날 행사에선 미쓰비시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K(주)의 최종열 대표와 노무라신조 미쓰비시 상품개발팀 담당이사가 참석했다.
![↑ 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 (왼쪽에서부터 노무라신조 미쓰비시 상품개발팀 이사, 최종열 미쓰비시 한국판매법인 MMSK(주) 대표)](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2214520165523_2.jpg/dims/optimize/)
▶(최 대표) '랜서에볼루션' 은 대중차라기보다는 미쓰비시의 고성능 슈퍼카다. 미쓰비시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차기 때문에 대중성을 띤 치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 미쓰비시가 미국에선 3류 브랜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미지가 손상됐다. 곧 마쯔다, 스바루가 들어올 예정인데 브랜드 이미지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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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신조 이사) 현재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미쓰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조금씩이나마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현대차 쎄타 엔진을 쓰고 있다. 국내시장 공략은.
▶(노무라신조 이사) 엔진은 현대차, 미쓰비시, 크라이슬러 3사가 각각의 아이디어를 내 기본구조를 개발했다. 또한 각 엔진의 특성을 결정하는 흡기, 배기, 컴퓨터 제어 등은 각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 '아웃랜더'의 가격(4200만원)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최 대표) 4200만원의 가격이 국내차에 비해 다소 부담스러울 수가 있다. 하지만 '아웃랜더' 는 이번에 국내 처음 출시하는 모델이다. 4200만원의 가치를 고객들이 3개월 내로 평가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 경쟁모델은
▶(최 대표) 혼다 CR-V보다는 위급이고 BMW X5, 아우디 Q7과는 아래 급이기 때문에 이 모델들의 중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 타깃층은.
▶(최 대표) 사실 '랜서에볼루션' 은 타깃 층을 정한다는 게 무리가 있다. '아웃랜더'는 현재 국내외 시판되고 있는 모든 SUV(다목적 차량) 구매 소비자층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