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2 인치의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미니노트북(넷북) 신제품 'NC1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넷북이란 이동성을 강조한 작은 크기에 인터넷, 문서작업, 이메일 등 기본 기능에 중점을 둔 미니노트북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NC10'은 10.2인치의 크기에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57.72Wh)를 포함하고도 무게가 1.3kg 수준이어서 휴대성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노트북의 93% 크기의 키보드를 적용해 기존 넷북의 주요 불만사항인 키보드 크기 문제를 해결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NC10'은 기존 넷북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사용성 문제를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향후 와이브로, HSDPA 등 통신 모듈을 내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2 인치의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미니노트북(넷북) 신제품 'NC1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2111293826366_2.jpg/dims/optimize/)
![삼성電, 넷북 시장 진출](https://thumb.mt.co.kr/06/2008/09/2008092111293826366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