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으로 시총 상위株도 강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09.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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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4%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2시36분 현재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 가운데 KT&G (107,100원 ▲400 +0.37%)우리금융 (11,900원 0.0%), 외환은행 (0원 %), 하나금융지주 (61,600원 0.00%)를 제외한 36개 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에 비해 6.9% 급등한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POSCO (375,000원 ▼500 -0.13%)와 3위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각각 9.5%와 11.7% 상승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내는 종목 가운데 금융주가 두드러진다. 외환은행(시총 26위)은 HSBC와 인수합병이 결렬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5% 이상 급락세를 타는 하나금융지주 (61,600원 0.00%)(시총 29위)는 태산LCD의 부실화로 환리스크를 떠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 모 증권사 보고서가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KT&G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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