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신부 주공2단지 재건축 승인

머니투데이 대전=남기웅 기자 2008.09.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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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신부동 주공 2단지 주택 재건축사업이 천안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동남구 신부동 477 일원 주공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심의를 조건부 승인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소음 등을 감안, 건축물을 재배치하고 충남도 건축위원회와 교통영향평가 심의 및 권고내용을 충실히 반영할 것 등의 조건을 붙였다.



신부동 재건축 조합은 충남도 건축심의위원회와 교통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사업시행인가 지정 신청과 시공사 선정을 한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조합에 따르면 9만8176㎡ 사업지구 면적 가운데 78.8%인 7만7428㎡는 공동주택용지로 나머지 면적은 공공시설 용지로 2011년까지 각각 개발되며,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5㎡이하의 620가구도 공급된다.



1,2단지로 나눠 조성될 공공주택용지에는 용적률 198.4-279.45%를 적용받았으며, 지하 2층 지상 22-32층 규모의 타워형 아파트 18개동 15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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