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美FRB 구제금융의 차기 수혜자"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09.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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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마저 정부의 구제금융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칼럼니스트 애미티 슐레이스(Amity Shlaes)는 "연방준비위원회(FRB)의 베어스턴스와 패니매·프레디맥, AIG에 대한 조치들을 볼 때 GM 역시 구제금융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GM의 구제금융 결정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며 다른 자동차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도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FRB가 불필요한 구제금융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을 위해서도 GM이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 회생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칼럼니스트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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