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수익성 높은 최강 부품업체-대우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9.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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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8일 파트론 (7,450원 ▲10 +0.13%)이 7개 생산 제품 중 5개 제품이 국내 1위의 최강 부품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이 뛰어난 기술력으로 7개 생산제품 중 5개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증권은 또 파트론이 2007년 영업이익률은 17.8%를 기록하였고, 08년 영업
이익률은 16.4%로 추정되는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시장 점유율로 인한 경쟁력 확보가 높은 수익성의 원동력이라는 것.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1.5% 증가한 1,18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차세대 성장 동력인 카메라 모듈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고, 경쟁력 확보로 15%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은 경쟁이 심해 수익성이 높지 않아 수익성 지속 우려가 있지만 기존 제품의 경쟁력 유지가 가능하고 카메라 모듈도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판매 수량 증가에 따라 규모의 경제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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