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7일(09:3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피치는 17일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이 아시아 은행들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의 발표대로 올해 6월말 기준으로 국내 금융회사들의 리먼 브러더스에 대한 투자금액이 7억2000만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리번말 쇼크로부터의 직접적인 위기는 작을 것이라고 피치는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에서 리먼 브러더스에 대한 익스포져가 가장 큰 은행은 일본계 은행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먼 선순위 채권에 아조라 은행(4억6300만달러)과 미즈호은행(3억8200만달러), 신세이 은행(2억3100만달러), 미쯔비시UFJ트러스트 앤드 뱅크(1억8500만달러), SMBC(1억7700만달러) 등이 투자했다고 피치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