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의대의 사이드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결과로 방사선 의학분야 권위지 '방사선의학'(Radiology) 10월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질환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MRI(자기공명영상) 기술을 이용해 심근경색 동물모델(돼지)에서 'VM202' 치료효과를 증명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임태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MRI를 이용하여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장 조직이 다시 재생될 수 있음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VM202'는 현재 한국에서는 심장질환을, 미국과 중국에서는 족부궤양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존슨앤존슨과 공동으로 미국에서 협심증 대상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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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앞으로 UCSF와 추가 공동연구를 통해 'VM202'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